조혜련 보톡스 시술 실패 화제 “너무 웃어서 흉부가 아파요”
조혜련 보톡스 시술 실패 화제 “너무 웃어서 흉부가 아파요”
  • 금빛나
  • 승인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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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도한 보톡스 시술의 부작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MC이휘재, 박미선, 김구라)에 출연한 조혜련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얼굴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조혜련씨 얼굴이 많이 팽팽해 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고, 김구라 또한 “뭔가 달라진 것 같다”며 이휘재의 말에 동조했다.

이에 조혜련은 “그런 적 없다, 난 자연주의자”라고 말하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으나, 계속되는 추궁과 출연진들의 술렁거림에 결국 시술사실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이마에 살짝 넣으라고 했는데 너무 넣었다, 그래서 이렇게 됐다”며 양 조절에 실패했다고 고백했으며, 이에 지상렬이 “저 정도 얼굴이면 얼굴에서 에어백이 터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웃어보라는 김지선의 요청에 조혜련은 “내가 못 웃을 것 같아?”고 말하며 웃었지만 눈은 움직이지 못하고 입만 웃어 모든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조혜련의 보톡스 부작용고백에 네티즌들은 “조혜련 보톡스개그 진짜 짱이다”, “세바퀴 보면서 조혜련 보톡스때문에 울고 또 울었다, 집에서 굴렀어 너무 웃겨서!!”, “아! 보톡스,…웃어서 흉부가 너무 아픔”, “보톡스까지도 개그를 승화시키는 개그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 출연한 박경림이 현재 임신 4개월째라고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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