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배우 이민호의 삼단표정변화가 담긴 촬영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SBS ‘시티헌터’ 촬영을 준비 중인 이민호와 김상중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부터 폭소하기까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이민호의 ‘진지-미소-폭소’의 눈에 띄는 삼단 표정변화가 담겨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티헌터’에서 조국에 배신당한 이진표(김상중 분)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를 실현하기 위해 이윤성(이민호 분)을 친모 이경희(김미숙 분)에게서 납치 해 살인병기로 키우게 된다.
복수만을 위해 이윤성의 인생을 조종하는 이진표와 조작된 과거를 알고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윤성은 결국 최대의 극적인 대립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극적인 대립과 긴장이 오가는 촬영 현장에도 훈훈함은 살아 있었다. 리허설과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반면, 촬영을 기다리는 도중에 오가는 배우들 간의 소소한 대화 속에 웃음이 터지기도 하는 것.
이에 제작진은 “무거운 설정에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배우들의 훈훈하고 호탕한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면 두 배우 모두 이진표와 이윤성의 모습에 바로 몰입하여 매 회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배우 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다”며 두 배우의 프로정신을 칭찬했다.
한편, ‘시티헌터’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민호는 지난 13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엄청난 반전과 충격적인 마지막 처단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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