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연패 탈출, 김태균 2점 홈런으로 올 시즌 첫 승리
한화 13연패 탈출, 김태균 2점 홈런으로 올 시즌 첫 승리
  • 남우정
  • 승인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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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남우정】 한화 이글스가 13연패에서 탈출했다.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NC와의 홈경기에서 13연패 끝에 개막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NC에게 1-2회 4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NC는 1회 이호준의 희생 1타점과 한화 좌익수 정현석의 수비실책, 조평호의 안타로 3점을 뽑아냈고 2회에도 차화준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 13연패 탈출,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냈다. ©인터뷰365 DB

하지만 한화는 쉽게 당하지 않았다. 3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태균이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그 후 최진행의 추가 득점으로 스코어 4-3을 만들며 추격했다.

여기에 5회말 김태균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한화는 6회에 NC의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하며 6-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선발로 나선 바티스타는 초반 실점을 했지만 3회부터 호투를 펼쳤고 교체된 송창식도 NC의 타선을 묶으며 승리를 지켰다.

개막 최다 13연패를 기록했던 한화는 지난해 대전 SK전 이후 무려 196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인터넷뉴스팀 남우정 기자 ujungna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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