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이 ‘기적의 오디션’ 예선에서 합격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됐던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조혜련의 동생이자 연극배우 조지환이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지역 예선현장에 참가하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지환은 누나 조혜련에 대해서 “어렸을 때는 자격지심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 보다는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배우가 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누나가 더 이상 잃을게 있겠냐, 마음껏 펼치고 오라”라고 전했다.
조지환은 심시위원 앞에서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현재역을 맡아 동료들과 술을 마시면서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배우 출신답게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조지환이지만, 심사위원단의 평가는 좋지 못했다.
김정은은 “본인이 갖고 있는 외모만큼의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으며 곽경택 감독은 “얼굴 근육을 풀고 얼굴 전체를 이용해서 연기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범수는 “안정된 경험과 연기하는 모습에 집중하는 매력이 있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은 조지환은 탈락의 위기에 몰리는 듯 했지만 결국 김정은, 곽경택, 이범수의 선택을 받아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서는 심은하 닮은꼴 참가자 박혜선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