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한 박혜선(21)씨가 배우 심은하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 서울지역 2차 예선에서는 심은하를 닮은 청순한 외모의 참가자 박혜선가 등장해 심사위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선은 "몸이 불편한 부모님께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동기를 밝혔다.
박혜선은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중 가수의 꿈을 꾸며 밝게 살아가던 상미(서지혜 분)가 자신을 무시하는 사부 혁주(지현우 분)의 말에 울분을 토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심사위원 곽경택 감독이 “머리를 풀고 가장 섹시한 표정을 지어보라”는 주문을 이범수의 곧이어진 “짝사랑하는 오빠와 통화하다가 아버지에게 들킨 상황을 연기하라”는 주문에 어색하지만 기대외의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샀다.
곽경택 감독은 "굉장히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장래가 촉망된다"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약간의 능청스러움과 감정이 격한 부분에서는 감정을 끌고 나가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김정은은 "그 다음이 보고 싶어지는 도전자"라고 호평하며 합격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적의 오디션 보는데 박혜선, 심은하도 보이고 괜찮다”, “연기 잘한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지망생”, “예쁘고 연기도 잘하던데, 앞으로 계속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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