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뽀로로 제안 해명 “인수 제안 전혀 논의된 바 없는 사실”
디즈니 뽀로로 제안 해명 “인수 제안 전혀 논의된 바 없는 사실”
  • 금빛나
  • 승인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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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 월트디즈니사가 국내 캐릭터 ‘뽀로로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15일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측에서는 ‘뽀로로 매각설’에 대해 “현재 국내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디즈니사의 뽀로로 캐릭터 인수 제안은 전혀 논의된 바 없는 사실”이며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뽀로로’를 제작한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인천서 열린 ‘새얼아침대화’ 특강에서 미국 디즈니사가 국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판권을 1조원에 팔라는 제안을 했다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언급 했었다고 다뤘다.

디즈니 뽀로로 제안 해명 ⓒ 뽀롱뽀롱 뽀로로 홈페이지

이날 특강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디즈니사가 천문학적 액수를 제시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며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고, 나는 돈을 벌지 모르지만 국민들에게는 돌 맞을까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디즈니 아태지역 부사장 알라나 홀 스미스는 “현재 한국에서 디즈니주니어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뽀로로는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한 캐릭터이며, 디즈니 또한 뽀로로의 팬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나 명확히 할 사실은, 디즈니사에서는 뽀로로 캐릭터의 인수를 제안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보도되고 있는 디즈니에 관한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하며 ‘뽀로로 매각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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