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닌 파혼고백 “약혼까지 했는데…살고 싶지 않았다”
브로닌 파혼고백 “약혼까지 했는데…살고 싶지 않았다”
  • 금빛나
  • 승인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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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KBS ‘미녀들의 수다’의 스타 브로닌이 최근 파혼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과거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멤버 브로닌, 비앙카, 따루, 에바가 출연해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브로닌은 ‘한국 남성에 대한 느낌을 시로 표현하라’라는 주제의 백일장 대회에서 시를 쓰다가, 지난겨울에 한국 남성과의 파혼사실을 고백했다.

브로닌 파혼고백 ⓒ MBC ‘기분 좋은 날’

브로닌은 “약혼까지 했는데 겨울에 헤어졌다. 그래서 무척 힘들었다”며 “그때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일 울면서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고, 정말 살고 싶지 않았다. 너무 힘들었다”며 힘들었던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브로닌의 절친한 동생 비앙카가 다가왔고 브론닌의 파혼에 대해 “괜찮다. 다 지난일”이라며 “그 남자 진짜 진짜 못생겼다”고 말하며 소심하고 귀여운 복수를 했다.

한편, 이날 브로닌은 ‘미녀들의 백일장’의 장원으로 뽑혀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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