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호러퀸 “공포물 당분간 생각 없어”
한은정 호러퀸 “공포물 당분간 생각 없어”
  • 금빛나
  • 승인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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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호러퀸 한은정이 당분간 공포물을 찍을 생각이 없다고 밝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돈의동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티아라 효민, 한은정 주연의 공포영화 ‘기생령’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은정이 당분간 공포물을 피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은정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공포물에 도전하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는 느낌이 달라서 시청자분들이 지겨워하지 않으실 것 같다”며 “이번 영화에서 디테일한 연기로 정점을 찍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은정 호러퀸

이어 “호러퀸이라는 별명이 부담스럽게도 하다”며 “공포물을 연달아 해 아직까지도 공포물 작품이 들어오지만 너무 많이 하면 시청자들이 지겨워하실 것 같아서 당분간은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한은정은 이날 시폰 소재에 어깨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담항색 미니드레스를 입음으로써 섹사하고 발랄한 매력을 살렸다.

또한 와인레드와 블랙이 레이스처럼 장식된 킬힐을 신어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임으로써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4일 개봉되는 영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어린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한은정, 효민, 노민우, 박성민, 이형석 등이 출연한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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