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 눈물 고백 “눈을 뜨고 보니 내 20대가 없어졌다”
짝 여자 1호 눈물 고백 “눈을 뜨고 보니 내 20대가 없어졌다”
  • 금빛나
  • 승인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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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여자 1호가 이혼 이후 자신이 겪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 돌아온 싱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여자 1호가 이혼 후 겪었던 상처를 이야기 하던 중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1호는 “눈을 뜨고 보니 내 20대가 없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짝 여자 1호 눈물 ⓒ SBS ‘짝’ 방송캡처

이어 “23살부터 29살 때까지 20대가 날아가서, 어느 날 갑자기 29살, 30살의 이혼녀가 돼 있었다”며 “결혼 때문에 교사직을 포기했기 때문에 직장도 없어 정말 막막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여자 1호는 “살고 싶지 않았다. 만약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나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당시 서울에 있는 집은 최대한 빨리 처분했다. 아픈 기억이 너무 많아서 그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고 밝히며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을 전했다.

더불어 그녀는 “본가로 들어가서 한 달을 유령처럼 살았다. 아침에 눈이 안 떠지기를 기도하면서 잤다”며 “내가 아무것도 없는 거지라도 내가 성질이 더러워도 나를 좋아해줄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보는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자 1호는 여자 2호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남자 6호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해 앞으로의 선택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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