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청률 ‘마의 20%’넘겨…수목드라마 강자로 우뚝
시티헌터 시청률 ‘마의 20%’넘겨…수목드라마 강자로 우뚝
  • 금빛나
  • 승인 2011.0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금빛나】 SBS ‘시티헌터’가 시청률 20%의 벽을 넘으면서 대박드라마의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AGB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2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목드라마의 독보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8년 만에 상봉한 윤성(이민호 분)과 친어머니 경희(김미숙 분)가 애틋하면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시티헌터 시청률

백혈병에 걸린 경희에게 윤성이 적극적으로 골수이식을 진행하면서 두 사람은 더욱 애절한 관계로 발전했다. 평소 까칠하고 무뚝뚝했던 윤성이지만 아픈 어머니를 향해 “항암제 하면.. 입안도 헐고 밥맛도 없다는데.. 식사는 잘 하세요?”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경희 역시 윤성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내며 윤성에게 ‘행복이란’ 노래를 잔잔하게 불러주는 등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경희는 윤성과 나나(박민영 분)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것을 눈치 챈 후 윤성에게 반지 하나를 건넸다. 남편에게서 받았던 반지를 윤성에게 건네주며 나나에게 선물할 것을 권장한 것. 경희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행복한 일이잖아”고 말하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은 훈훈하고 행복한 장면들이 많았던 듯”, “엄마의 백혈병이 다 나아서 진짜로 윤성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5인회 처단 프로젝트’ 4탄격인 해원그룹 천재만 회장이 산재 노동자를 방치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데 이어 천재만의 비리를 캐내기 위한 윤성의 증거 수집이 하나둘 모아지면서 윤성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금빛나
금빛나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