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생애 첫 CF, ‘김사랑 뒤 졸졸~’ 미친존재감 선사
김정태 생애 첫 CF, ‘김사랑 뒤 졸졸~’ 미친존재감 선사
  • 금빛나
  • 승인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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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 배우 김사랑과 함께한 김정태의 생애 첫 CF가 화제다.

지난 11일부터 전파를 탄 체중조절용 시리얼의 2차 TV 광고에서 명품 조연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김정태가 출연하여 누리꾼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김정태는 여성 모델들의 전유물인 체중조절용 제품에 당당히 출연함으로써 김사랑과 함께 몸매에 대한 여자들의 자존심 대결을 코믹하게 담아내고 있다.

김정태 생애 첫 CF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이자 오피스 레이디인 김사랑. 그런 그녀가 잠시 방심한 사이, 직장 상사인 김정태는 옆에 있는 김사랑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지나가는 어린 여자 후배를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다.

여기에 발끈한 김사랑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포스트 라이트업을 통해 몸매 관리에 들어간다. 마침내 완벽한 바디라인을 되찾아 동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 김사랑은 졸졸 따라다니는 김정태를 뒤로하고 라이트업과 함께 “자신감 업!”을 외치며 한껏 몸매를 뽐낸다.

이번 광고를 통해 김사랑과 함께 대한민국 여성들의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선 김정태의 명품 연기는 극장버전과 영화 ‘방가방가’를 패러디 한 온라인버전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제품을 내밀며 “한 사발 말아 드시기를 조심스럽게 권합니다”라고 말하는 김정태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든다.

이에 기업 마케팅 관계자는 “여자의 자존심인 몸매관리에 대한 솔직한 심리를 김사랑, 김정태 콤비를 통해 코믹하게 담아낸 광고는 벌써부터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는 현재 MBC ‘미스 리플리’에서 한국으로 도망쳐 온 장미리(이다해 분)를 쫓는 히라야마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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