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1일 열리게 될 유엔 총회에서 재선 승인이 확실시 되고 있다.
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하는 결의를 채택해 유엔 총회에 제출했다.
UN 내 분위기는 이미 반 총장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권과 함께 거부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 5개국(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이 연임 지지 입장을 공식 발표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각 지역그룹도 뒤이어 반 총장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2월 31일 임무가 만료될 예정이던 반 총장의 재선이 확정되면, 아시아인으로는 우 탄트 전 총장 이후 두 번째 재선 사무총장이 된다.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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