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2011년 1분기 전국 극장 매출액은 2,6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060억원)보다 387억원이 줄어 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는 관객수가 늘고 더불어 매출도 상승했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행한 <한국영화> 5월호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는 1,9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만명 늘었고 총 매출은 1,426억원으로 15.1% 증가했다.
금년 1분기 극장가는 지난해 말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와 <헬로우 고스트>가 흥행을 이어왔고 설 대목시즌에 개봉한 <조선 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과 <글로벌> <평양성> 등이 연휴기간 많은 관객을 불러 모았다.
한국영화와 달리 외국영화는 1분기 1,496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작년 대비 29.5%가 줄었다. 외국영화는 <걸리버영행기> <라푼젤>을 제외하면 관객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 관객 점유율로 보면 한국영화가 56.3%로 외국영화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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