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비상, 서울 뉴욕에 2배 가까운 수치 기록
초미세먼지 비상, 서울 뉴욕에 2배 가까운 수치 기록
  • 남우정
  • 승인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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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남우정】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부터 국내 초미세먼지 측정소 11곳에서 초미세먼지를 2년간 측정한 결과 절반 이상인 6곳이 연평균 환경기준인 25㎍/㎥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미국 뉴욕 13.9㎍/㎥ 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연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했다.

초미세먼지 비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뉴욕의 2배를 기록했다. ⓒKBS 영상 캡처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보다 작은 먼지로 폐에 직접 침투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말하는 미세먼지(PM 10, 지름 10㎛ 이하)보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더 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2㎍/㎥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29.4㎍/㎥, 춘천 27.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환경부 한 관계자는 “사업장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줄이고 중국과의 환경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 실외활동을 할 때 마스크나 보호안경·모자 등을 착용하고 등산·낚시·축구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활동은 자제하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남우정 기자 ujungna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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