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김슬기가 숨겨둔 관능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슬기는 최근 한 연예 매거진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소 귀여운 이미지 위주로 사랑 받아온 김슬기는 이번 화보를 통해 짙은 아이라인과 붉은 입술로 도발적인 포즈를 연출해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등 부분이 깊게 파인 디자인의 의상을 착용하고 아찔한 뒤태까지 드러낸 김슬기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과감한 스타일의 옷이라 깜짝 놀랐지만 덕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쑥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SNL 코리아’에 합류할 때 자신의 목표에 대해 그녀는 “최대한 다양함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야한 역할을 말고는 다 할 수 있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를 하면서 얻은 것이 많다는 김슬기는 “서서히 모험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는데 ‘SNL’을 떠나는 것이 아직 자신 없다. 정이 많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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