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생.사’를 아십니까? (상)
‘생.동.생.사’를 아십니까? (상)
  • 배병호
  • 승인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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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 간 생태띠잇기 예고 / 배병호


인터뷰365는 스스로 생태 복지 실천운동에 앞장서면서 ‘DMZ 생태보호를 위한 인간 띠잇기’행사를 주최하는 등 수많은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통해 생태복지와 동물복지 운동을 펼쳐온 배병호 생태복지실천가(생태복지회 회장)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지구살리기 22’ 대표로도 활동하면서 유엔 생물다양성총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배병호 회장은 생태계와 동물 복지와 관련해 자신이 직접 실천 또는 체험하면서 보고 느낀 실상을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인터뷰365 배병호】생.동.생.사는 생태복지와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준말로서 한자로는 生.同.生.死로 표기하여 ‘나서 함께 살다가 죽는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생.동.생.사의 탄생은 1998년부터 10년간 이 세상을 살다간 '반야'라는 이름의 장애를 가진 아프리카산 로디지아 리지백 품종의 개가 보여준 성찰적 삶에 대한 감동이 모태가 되었다. 함께 신자본주의에서 온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생태계에 반성하는 인간들의 생태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생태복지와 동물복지를 통한 생태보상운동이 그 배경이다.



2004년부터 장애계, 환경계, 사회복지계, 문화계 등 다양한 단체들과의 수많은 만남을 가졌다. 대한민국 생태복지 162위라는 수치가 그대로 반영된 현실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난공불락의 장벽으로 다가왔다. 특히 국민 정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2008년 2월 유엔 생물다양성총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제안하신 김영호 유한대총장님을 만남을 계기로 생태복지실천운동과 반야를 통한 동물복지는 진정 세계적인 흐름에 편성한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이후 생물다양성과 환경운동과 사회복지계와 동물보호단체들과의 수많은 다양한 만남을 통해 생태복지와 동물복지의 필요성이 대두하게 되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유엔 생물다양성총회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50여개 시민단체들과 함께 하였다. 생태복지실천의 대국민 홍보 캠페인와 반려동물에 대한 인간들의 의식변화와 유기견 발생과 개 식용반대에 대한 동물복지 캠페인과 비인도적 동물안락사를 반대하는 캠페인들을 통해 대내외적인 활동들을 민통선내 DMZ 부근과 한강 선유도, 양평 두물머리, 강화도, 조계사, 서울시청광장, 명동 야외무대, 연신내 물빛공원, 일산 호수공원, 독도 등에서 생태음악회와 캠페인 행사를 수 십여 차례 전개하였다.



2010년 유엔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하여 10월 23일 인간에 의해 멸종되어지는 자연생태계에 대한 인간들의 반성과 대한민국이 생태복지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생태복지 162위에서 16강으로!!’라는 실천 의지를 담은 ‘DMZ 생태띠잇기’가 임진각에서 약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 되었다. 2011년에는 서울과 평양을 잇는 생태띠잇기로 생물다양성과 생태복지와 동물복지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생태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예견하였다.

이어 지난 몇 달간에 걸쳐 뜻을 같이하는 동물복지 실천가 및 활동가를 주축으로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11월 28일의 제 3차 모임이 선릉에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회의실에서 약 3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서 ‘동물복지의 현실과 멧돼지의 도심 출몰에 대한 방안과 이에 따른 동물들의 기초생활권과 주거권 및 생존권에 대한 토론’이 심도 있게 열렸다. 이 토론회는 KBS <생생 정보통>에서 취재하여 12월 8일에 방송되기도 하였다.



제3차 모임에는 한국야생호랑이보존협회, 한강맨션고양이, 불교동물자비실천회 등 동물보호 단체와 모피반대운동가, 동물복지활동가 다수와 일반 봉사단체 회원과 동물매개치료학계와 법조계와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특히 나사나빛 봉사단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생태복지와 동물복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전개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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