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유대인들을 모욕하고 나치즘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온 디올(Dior)의 수석 디자이너가 결국 해고됐다.
명품 패션업체 크리스찬 디올은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50)를 해고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디올은 이날 성명에서 “존 갈리아노의 불쾌한 발언과 행동이 동영상을 통해 공개됨에 따라 우리는 그에 대한 해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갈리아노는 지난 달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에서 옆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더러운 유대인 얼굴”이라고 말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또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한 동영상이 영국의 더 선 웹사이트에 게재됐다. 동영상에는 그가 유대인을 향해 “너 같은 사람들은 죽었어야 한다. 너의 조상들은 가스실에서 죽었어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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