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개그맨 김준현이 특별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30일 김준현이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청첩장에는 온 가족의 지문을 넣어 만든 나무가 드리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과 예비신부는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결혼식을 꿈꿔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주례 없이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청첩장은 이러한 김준현 예비부부의 바람을 그대로 담았다. 두 사람이 며칠 동안 고민해서 적은 글귀에 전문가의 캘리그라피를 장식해 한층 고풍스러운 청첩장이 탄생했다.
또한 양쪽 집안 직계 가족의 지문을 직접 찍어 나무를 만듦으로써 두 가족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바쁜 스케줄 속에 가족들의 지문을 받으러 다니던 김준현은 “결혼 준비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야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두 번은 절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준현은 다음 달 4월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의 결혼식은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낸다는 ‘법고창신’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비공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