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제발 밥 좀 주세요”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제발 밥 좀 주세요”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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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박보영이 극심한 환각증세를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이필모, 박정철, 정석원, 리키김, 박보영은 온종일 낚시에 열을 올렸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다.

이에 따라 3일 동안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 박보영은 제작진을 향해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며 “걷는데 헛구역질이 났다. 정말 배고프다”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박보영이 배고픔에 지쳐 환각증세를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 정글의 법칙 캡처

이어 “앉아있는데 순간 바나나를 봤다. 우리는 못 먹고 있는데 제작진이 바나나를 먹는 줄 알았다. 진짜 너무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보영은 김병만이 벗어놓은 형광색 신발을 보고 노란 바나나로 착각했던 것. 자신이 잘 못 본 것에 대해 그녀는 “이제 헛것이 보인다. 미치겠다. 제발 밥 좀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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