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그 겨울’ 최종회 대본이 유출됐다.
지난 28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마지막회 살짝 공개”라는 글과 함께 대본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 공개된 대본이 각종 SNS를 비롯해 온라인 게시판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대본에는 ‘그 겨울’ 마지막회인 16회의 첫 신과 두 번째 신이 담겨 있다. 오수(조인성 분)가 오영(송혜교 분)을 애타게 부르며 뛰어가는 장면과 오영이 욕조에 누워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이 쓰여 있다. 핏물이 욕실 밖으로 넘쳐 흐른다는 대목에서 영이가 자살을 시도했음을 짐작케 했다.
더욱이 지난 28일 밤 방송된 15회 말미에서 오영의 자살 장면이 짤막하게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 겨울 대본 유출’ 사건에 대해 ‘그 겨울’ 제작진 측은 “15회의 엔딩신이자 16회의 첫신이다. 실제 대본이 맞지만 최종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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