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클래식의 향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봄날 클래식의 향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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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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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봄바람과 함께 클래식을 전하는 '2013 교향악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 오케스트라들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7일(5일 제외)까지 열리는 올해 교향악축제에는 서울시향 등 총 16개 악단이 참여한다.


이번 교향악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차세대 예비 거장'들이 전 공연의 협연자로 나선다는 점이다.


협연자들의 평균연령은 27세.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한 연주자들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람스와 브루크너의 곡이 많이 연주된다는 것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브루크너 특유의 '우주적 음향'이 가득 담긴 교향곡 3번, 6번, 9번을 각각 창원시립(7일), 부산시립(12일), KBS교향악단(13일)이 연주한다.


브람스의 곡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서울시향(3일)은 브람스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인천시향(10일)과 전주시향(14일)도 각각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교향악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2일)을 초청한 무대도 관심을 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예술감독 원일의 지휘 아래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를 시도한다.


해금 연주자 꽃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와의 협연으로 창작곡 '국악관현악과 해금,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소리그림자 no.2'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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