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야구공, 공연 중 팬에 선물하려다 ‘패대기’

【인터뷰365 안성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팬들에게 야구공을 선물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최근 한 동영상 사이트에 지난 1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2013’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깜찍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야구공을 팬들에게 선물로 던져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태연은 멋진 포즈로 관객석을 향해 힘차게 야구공을 던졌다. 하지만 태연이 던진 공은 바로 아래 앉아 있던 팬에게 그대로 날아갔고 팬이 공에 맞은 것을 본 그녀는 당황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에게 상황을 설명한 그녀는 아래쪽에 있던 팬에게 미안하다는 의미로 인사를 건넸다.

태연 야구공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팬과 태연 둘 다 놀랐겠다.” “태연 진짜 민망하겠다.” “제시카 패대기 시구 못지않은 실력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un918@interview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