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수와 박상규가 TV를 주름 잡을때 / 홍경희
[인터뷰365 홍경희] 지금 최고의 MC를 고르라면 누구일까?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등의 이름이 제일먼저 나올 것이다.
70년대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MC들은 바로 고영수와 박상규였다. 그전까지 MC가 극장 쇼무대의 출신들이었던 것에 비해 고영수와 박상규는 말 그대로 TV시대가 배출해낸 최초의 명 MC들이었다.
세련되고, 수준 있는 말주변으로 개그맨과 가수로 출발한 이 둘은 이내 굵직한 오락 프로그램의 명 사회자로 자리를 잡는 재담가들이었다. 이 둘 외에 허참과 임성훈도 이 시기에 함께 등장해 30년 가까이 대표적 방송MC로써의 영역을 구축했다.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구렛나루의 고영수, 검은 머리의 박상규의 모습의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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