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화신 '돈코난' 강지환, 5년 뒤 '슈킹의 달인' 변신
돈의화신 '돈코난' 강지환, 5년 뒤 '슈킹의 달인' 변신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3.03.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이미영】 '돈의 화신'이 세월이 흐른 후, 슈킹의 달인 비리 검사로 변신한 이차돈의 이중생활을 그려내며 강지환의 반전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 '명탐정 코난' 뺨치는 추리력과 직감으로 사건을 해결했던 정의파 검사 시보 '돈코난' 이차돈(강지환 분)의 변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식 검사 임관에 성공하고 사람들 앞에서 "정의로운 검사가 되겠다"라고 선언했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이차돈은 '슈킹의 달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돈의 화신'이 세월이 흐른 후, 슈킹의 달인 비리 검사로 변신한 이차돈의 이중생활을 그려내며 강지환의 반전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 돈의화신 캡처

불법 도박장부터 사우나까지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오직 현금으로 뒷돈을 두둑하게 챙기는 '슈달'로 유명세를 떨치던 비리검사의 주인공이 바로 이차돈. 천재 검사답게 이차돈은 자신이 의심받을 상황을 대비해 제대로 된 난방시설조차 없는 허름한 집과 고급 아파트를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하는 것은 기본, 고급 승용차는 완벽하게 숨겨두고 차 문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 낡은 차를 끌고 다니며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의 핑크 빛 럭셔리 생활도 오래 가지 못했다. 이차돈의 정체를 의심하고 비밀 수사에 들어간 지세광 검사(박상민 분)와의 팽팽한 두뇌 싸움 끝에 이제껏 모아뒀던 돈을 한 번에 몽땅 날려버렸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차돈이 검사 직위를 박탈당할 상황에 처하며 다음 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이차돈은 위기에 닥쳤지만 강지환은 또 한 번 물 만난 고기처럼 제대로 놀았다. 비리 검사로 뒷돈을 챙기는 장면에서는 다소 불량스러운 연기를, 복재인(황정음 분)과의 커플 연기에서는 코믹, 이차돈이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전지후(최여진 분)와의 장면에서는 순수함, 지세광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할 때에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특히 전 재산을 잃고 불타는 돈다발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대사 한 마디 없이 모든 감정을 표정과 눈물로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처럼 회가 거듭할수록 날로 깊어지는 강지환의 팔색조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지지와 호평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