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경찰에 출두했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지난 1일 서부경찰서에 출두한 박시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시후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이야기했다.
당초 네 시간으로 예상된 조사는 열 시간가량 이어졌다. 조사가 끝난 후 박시후는 “드릴 말씀이 많지만 경찰 조사를 통해 충분히 소명했다. 진실을 꼭 밝히겠다”고 이야기한 뒤 자리를 떠났다.
담당 경찰관은 “변호사 입회하에 충분히 조사를 마쳤다. 앞으로 일정은 지금까지 조사된 내용을 검토, 분석한 뒤 다시 판단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제성 여부에 관해서는 “지금 밝힐 수는 없다. 하지만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양측을 함께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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