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제2의 물산장려운동'을 표방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벌어진다.
자영업자 60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단체가 주도하는 운동이어서 국내외에 적잖은 파문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80여개 직능단체와 60여개 소상공인ㆍ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3월 1일부터 일본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침)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등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인 것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이들 단체는 3·1절인 내달 1일 파고다공원에서 일본 상품 불매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과 함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길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도 사지도 않겠다고 결의할 방침이다.
일본 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말자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스티커'를 영업장에 부착하고 고객에게도 적극 동참하라는 호소도 한다.
불매 대상은 '마일드세븐', '아사히맥주', '니콘', '유니클로', '도요타', '렉서스', '소니', 혼다' 등이다.
반일 불매운동은 일부 시민단체 주도로 이뤄진 적이 있으나 이처럼 대규모로 준비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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