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맞서 독도 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맞서 독도 관련 한글광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대국민 전파운동을 벌였다.
지난 몇 년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일간지에 독도광고를 게재했던 서 교수는 'DO YOU KNOW?(알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의 광고를 통해 독도의 지리적 사실,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사실 등을 세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광고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 스스로 먼저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독도 관련 도발 및 발언에 대해 감정적 대응을 하는 것보다는 논리적 접근이 중요하기에 우리 국민이 먼저 독도에 관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국내 SNS 이용자뿐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에게도 널리 전파하여 5천만 국민이 모두 독도 수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독도 한글광고는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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