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홍경희] 요즘은 카세트 테이프 뿐이 아니라 CD구경하기도 점점 어려워진다. i-pod도 크다며 성냥갑만한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이들이 거리에 넘쳐난다. 바로 이 ‘휴대용 오디오’는 일본의 소니가 만든 ‘워크맨’에서부터 출발되었다. 그리고 80년대 초반 삼성전자에서 이 고가의 워크맨으로부터 우리나라 시장을 지키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 바로 이 <마이마이>다.

그때를 살아본 이들은 이 <마이마이>가 얼마나 탐나는 제품이었는지 모두 기억한다. 당시 중고생들에겐 꿈의 상품이었고, 휴대용 오디오들은 모두 <마이마이>란 이름으로 통칭될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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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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