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박영린의 악역 연기 소감이 관심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의 여자’ 첫 회에서 유정(이유리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커리어우먼 세연 역을 맡은 박영린의 등장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5일 열린 ‘당신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박영린은 “세연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연은 어렸을 때부터 정훈을 사랑했다”며 “빼앗긴 사랑을 찾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한 바 있다.
박영린은 “내가 분노하고 치를 떠는 감정을 마구 쏟아야 하는데, 표현의 한계를 느꼈다”며 “이유리가 나왔던 드라마 ‘노란복수초’와 장서희 주연의 ‘아내의 유혹’을 참고했다. 또 엄정화와 손예진이 악역으로 출연했던 영화도 모니터했다”고 밝혔다.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오유정을 둘러싼 사건과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박영린은 만복그룹 회장 아들인 강정훈(박윤재 분)에게 집착하는 민세연 역을 맡았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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