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영화 ‘웃는 남자’의 티저 포스터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반려됐다.
영화 ‘웃는 남자’ 측은 지난 17일 “그윈플렌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한 티저 포스터 이미지가 너무 기괴하다는 이유로 심의 반려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지만 티저 포스터에 사용된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 캐릭터는 영화 러닝 타임 내내 등장하는 주인공 얼굴의 일부”라며 “이미지 자체를 수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웃는 남자’ 티저 포스터 제작을 맡은 디자인사는 “향후 인쇄 광고물 사용 시 캐릭터 이미지를 있는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게 된 만큼 주인공의 찢어진 입을 가리거나 어둡게 처리하는 방향으로 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1869년 빅토르 위고가 탄생시킨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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