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뒀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74.49점)과 프리스케이팅(130.96점)에서 나란히 시즌 최고점을 세우며 올 시즌 최고기록인 205.4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 최고점 기록은 지난해 독일 NRW 트로피 대회에서 김연아가 작성한 올 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201.61점)을 3.84점 경신한 것이다.
아사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깨끗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1.57점을 챙기는 등 안정된 연기력으로 김연아(72.27점)의 기록을 넘어서 시즌 최고인 74.49점을 받았다. 그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20점과 예술점수(PCS) 67.76점을 더해 130.96점을 받았다.
아사다는 올 시즌 그랑프리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는 김연아의 기록을 넘어섰다. 김연아와 아사다는 오는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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