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황정민, 아내바보 박성웅에 “누군 여보 없나”
런닝맨 황정민, 아내바보 박성웅에 “누군 여보 없나”
  • 이미영
  • 승인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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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미영】 배우 황정민이 아내바보 박성웅에게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황정민은 촬영 도중 아내의 전화를 받으며 애정을 과시하는 박성웅에게 비아냥거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목적지로 향하는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던 중 박성웅은 아내의 전화를 받으며 “오늘 여보의 첫 전화인데 이건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황정민이 아내바보 박성웅에게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 런닝맨 캡처

듣다 못한 유재석은 “유부남들 앞에서 그러면 안 된다”며 “아내에게 ‘나중에 전화한다’며 끊어야 한다”고 전했다. 황정민 역시 “특히 여보 전화는 안 받아야 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다시 유재석은 “우리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 전화를 안 하는 게 아니다. 엄연히 일하고 있는데..”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그의 옆에 있던 황정민은 “누군 여보 없나”라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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