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인근 산타쿠르즈 섬에서 규모 8.0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 뿐 아니라 일본까찌 쓰나미 경보령이 발령됐다.
6일 새벽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8.0의 강진의 진앙지는 마키라섬의 주도 키라키라에서 347km 떨어진 깊이 5.8km 지점이라고 밝혔다.
USGS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지진은 두개의 다른 판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번 강진은 호주판과 태평양판이 충돌하면서 생겨났다. 그 여파로 이 지역은 규모 6.4와 6.6의 강력한 여진도 뒤따랐다고 밝혔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의 여파를 우려해 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 뉴칼레도니아, 등 남태평양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는 주의보를 내렸다
이 뿐 아니라 이날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강진과 관련해서 일본도 태평양 연안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1분 오키나와(沖繩)·아마미(奄美),규슈(九州)로부터 홋카이도(北海道)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전했다. 기상청은 쓰나미의 높이를 50cm 정도로 예상했으며, 빠르면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에 오후 4시30분경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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