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일본 홋카이도 동쪽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일 밤 11시 17분쯤 홋카이도 도카치시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42.7도, 동경 143.3도이고 깊이는 108㎞로 추정됐다.
특히 이번 지진은 도쿄 시내에서도 진도 1∼2를 기록할 만큼 동일본 전체에 파장이 컸다. 일본 언론은 홋카이도에서 적어도 8명이 다쳤으며, 약 7백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일부 자동차도로에서는 통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이 지역은 1993년 1월에는 규모 7.5, 2003년 9월에는 규모 8.0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비교적 지진 활동이 잦은 지역이다.
한편, 도마리 원전 1∼3호기 등 주변 원전은 정기검사로 운전을 중단한 상태라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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