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택시 운행 중단, 참여율 낮아 큰혼란 없을듯
영호남 택시 운행 중단, 참여율 낮아 큰혼란 없을듯
  • 안성은
  • 승인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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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안성은】 영·호남권 택시가 운행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대다수 지역의 택시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일 국토해양부는 “현재 영·호남 지역의 택시 1만 2,596대가 운행중단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영호남 택시 운행 중단, 영·호남권 택시가 운행중단을 선포한 가운데 대다수 지역에서는 택시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YTN 뉴스 캡처

택시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재의결을 촉구하며 이날 하루동안 영·호남 지역에서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하고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택시 5,785대가 100% 운행을 중단했고, 전라남도 택시는 7,178대 중 4,667대가 운행을 멈췄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은 운행 중단에 동참하는 택시가 적어 7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1만 7,064대)와 경북(1만 276대)은 모든 택시가 정상 운행 중이고 경상남도는 전체 택시 1만 3,372대 중 단 여섯 대만 운행을 중단했다. 부산은 1만 8,661대 중 2,000대가 광주는 8,220대 중 2,300대가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 중단한 택시가 많은 지역에서는 버스 예비차량 운행, 도시철도 증편, 택시부제 해제,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불법으로 운행 중단한 택시에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감차 명령, 사업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검토해 지시할 방침이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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