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의 연봉 차이가 약 204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은 2011년 매출액 상위 50개 기업의 직원 평균연봉을 강남과 강북지역으로 분류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강남지역 직장인 평균 연봉은 약 6,555만 원으로 나타났고 강북지역 평균 연봉은 약 6,351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서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자동차(8,900만 원)였다. 다음으로 기아자동차(8,400만 원), 현대모비스(8,300만 원), 우리투자증권(7,900만 원), 삼성전자(7,700만 원), 한국수력원자력(7,661만 원)이 뒤를 이었다.
강북지역에서는 삼성생명보험의 직원 평균 연봉이 8,9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뒤를 이어 농협중앙회(8,838만 원), 여천NCC(8,700만 원), 현대해상화재보험(8,400만 원), 삼성화재해상보험(8,300만 원), 대우조선해양(7,2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연봉순위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출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이노베이션은 각각 연봉 순위 7위와 31위에 머물렀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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