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패밀리’ 다솜이 가족들과 눈물의 이별을 나눈다.

24일 방송되는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다윤(다솜 분)이 친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신혜(황신혜 분)는 이혼한 전남편을 우연히 만나고, 그에게서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다.

전남편은 이혼하면서 헤어진 딸 다윤을 떠올리며 신혜에게 “똑똑한 다윤을 유학시키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이에 신혜는 다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판단하고, 다윤의 미국유학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인다.

신혜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다윤의 유학을 반대한다. 이들은 다윤과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지만 그녀의 미래를 위해 차마 붙잡지 못한다. 다윤을 짝사랑 하는 서준(박서준 분) 역시 그녀가 미국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속상해 한다.

며칠 후 다윤의 출국 날짜가 다가오자 가족들은 진심을 숨긴 채 그녀를 떠나보낼 준비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과 함께 지내길 원하는 가족들의 본심을 알아 챈 다윤은 미국 유학을 눈 앞에 두고 큰 갈등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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