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송기윤-김창숙 부유했던 어린시절 고백
‘여유만만’ 송기윤-김창숙 부유했던 어린시절 고백
  • 임가희
  • 승인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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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송기윤과 김창숙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10년 우애를 과시한 송기윤과 김창숙이 각자의 성장 환경을 밝혔다.

이날 김창숙은 “난 6살 때 부터 발레를 했다. 경희대 무용과 출신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여유만만’ 배우 송기윤과 김창숙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 여유만만 캡처

김창숙은 “나는 완도가 고향이다. 당시 외할아버지가 완도에서 일본으로 김 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부산에서 자라다가 서울로 이사를 갔다. 외할아버지 덕분에 무용을 꾸준히 하다가 서울로 대학까지 가게 된 거다”고 전했다.

송기윤은 “나는 7남매다. 부모님이 양조장을 운영하셨다. 어디까지나 부모님이 잘 살았던 거지 내가 부자는 아니었다”며 “가난했던 60~70년대에 대학을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다 부모님 덕분이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송기윤은 “부모님이 양조장을 하시니 자연스럽게 내가 술을 많이 마셨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어머니는 내게 ‘누가 양조장집 자식 아니랄까봐’라고 타박하셨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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