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상화(24·서울시청)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월드컵 8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 80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지난해 1월 중국 위징(29)이 세운 종전 세계 기록 36초 94를 0.14초 앞당긴 기록이다.
이상화에 이어 2위는 리차드슨(미국)이 37초 42로 이상화보다 0.62초 뒤졌으며, 종전 세계기록 보유자 위징은 4위(37초 66)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전날 1차 레이스에서 한국 신기록인 36초 99의 기록을 수립하며, 처음으로 36초대를 넘어서더니 하루 만에 세계신기록까지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월드컵 8회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09-10 시즌, 예니 볼프(독일)가 세운 여자 500m 월드컵 5연속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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