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55)가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을 모두 퇴출시켜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정미홍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겨냥해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국익에 반하는 행동, 헌법에 저촉되는 활동하는 자들, 김일성 사상을 퍼뜨리고, 왜곡된 역사를 확산시켜 사회 혼란을 만드는 자들을 모두 최고형으로 엄벌하고, 국회 추방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현재 정 대표는 ‘종북 발언’ 관련 글을 삭제한 상태지만 SNS를 통해 해당 글이 퍼지며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정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해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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