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가수 유미가 ‘배반의 장미’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엄정화 특집에 출연한 유미는 ‘배반의 장미’를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날 유미는 무대에 앞서 “로또에 당첨되면 연락이 두절되고 숨게 된다고 하던데, 나 역시 섭외 전화 받았을 때 믿을 수가 없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다. 오늘 이 무대는 내가 데뷔했던 홀이다. 이렇게 늦게 여기 다시 오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그동안 못했던 노래들을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 언니 앞에서 기쁘게 행복하게 부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한 유미는 마이너풍 록장르로 편곡해 전설 엄정화 뿐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셨다.
유미의 무대에 감동한 엄정화는 “난 유미 씨 무대 때문에 마음이… 앞으로도 진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을 아주 오래오래 보고 싶다. 노래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유미의 ‘배반의 장미’를 접한 시청자들 역시 “유미 정말 대단한 무대였다.”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 감동적이었다.” “정말 최선을 다해 노래한 다는 것이 느껴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CF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목소리를 알렸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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