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대학생들의 새해 계획 1위로 다이어트가 꼽혔다.
10일 한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는 오는 14일 다이어리 데이를 앞두고 대학생 44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응답자 중 63.6%가 일기를 쓴다고 답했다. 특히 여학생의 68.2%가 일기를 쓴다고 응답해 남학생 54.4%보다 월등한 비율을 자랑했다.
일기를 쓰는 대학생들은 일기장, 다이어리 등에 손으로 쓰는 비율이 66.3%로 가장 높았으며 블로그나 페이스북이 18.9%, 모바일 기기가 11.9%로 나타났다.
특히 일기를 쓰는 대학생 중 92.6%가 ‘지키지도 못하면서 번번이 일기장에 다시 적는 새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새해 계획 1위는 다이어트(38.4%)가 차지했다. 뒤이어 영어공부(22.0%) 운동(12.3%) 절약(5.0%) 독서(4.7%)가 순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일상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일기를 작성하는 대학생이 작성하지 않는 대학생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감을 10점 만점으로 환산할 때 일기를 쓴다고 응답한 학생은 평균 6.3점, 쓰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5.5점으로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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