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우주 같은 지하철역이 소개돼 전세계 누리꾼들을 열광케 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이탈리아 나폴리의 톨레도 역의 풍경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서 바라본 천장은 신비한 은하수 혹은 우주 공간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선사한다. 이어 벽을 보라색과 파란색으로 반짝거리는 수많은 별들로 채워 몽환적인 느낌을 더하면서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역은 빛과 물이라는 주제를 놓고 2012년 하반기 스페인의 건축회사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빛과 물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지하 50미터 깊이에 있는 지하철 역사의 벽과 천장을 신비한 우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이용객들의 감탄을 절로 부르고 있다고.

‘우주 같은 지하철역’ 풍경에 누리꾼들은 “매우 예쁘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지하철 역이 있으면 좋겠다.” “저렇게 멋진 지하철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역시 이 역일줄 알았다. 실제로 보니 정말 아름답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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