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영화제 개막작 '카이로의 붉은장미'
시네마테크영화제 개막작 '카이로의 붉은장미'
  • 편집실
  • 승인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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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민간 비영리 영화모임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13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연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이 영화제는 시네마테크를 후원하기 위해 '친구들'로 나선 많은 문화예술인과 함께 좋은 영화를 감상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개막작은 관객들이 뽑은 작품으로 우디 앨런 감독의 '카이로의 붉은 장미'가 선정됐다.


'영화를 사랑한 영화들'이란 주제로 뽑은 10편의 후보작을 투표에 부친 결과 이 영화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영화를 통해 현실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용기를 얻는 것처럼 이번 개막작을 통해 서울아트시네마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할 힘을 얻자는 의미다.


올해 영화제를 도와 씨네토크(관객과 대화)를 하는 '친구들'로는 1회 때부터 계속 참여해 온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김태용, 윤종빈, 변영주, 민규동, 이명세 등 10인의 영화감독과 배우 배수빈, 제작자인 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시인 김경주와 음악인 이자람, 하림이 자신이 아끼는 영화와 함께 이 영화제를 처음 방문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들이 뽑아온 상영작은 '페임' '황야의 7인' '안개마을' '이터널 선샤인' '좋은 친구들' '세이사쿠의 아내' '그림자군단' '지옥인간' '인투 더 와일드' 등 명작들이다.


또 영화평론가 이용철, 유운성 씨가 각각 세 편을 뽑아 구성한 '언씬 시네마(Unseen Cinema)' 섹션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지만 놓치기 아까운 영화들로 체코 영화 '마르게타 라자로바'와 헝가리 영화 걸작 '신밧드' '러브' 등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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