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나는 꼼수다’의 ‘봉도사’로 유명세를 탔던 전 민주통합당 정봉주(52)의원이 출소를 앞두고 있다.
정 의원은 25일 0시를 기해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인터넷 팟캐스트방송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활동했던 정 전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IN 기자, 시사평론가 김용민씨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 전 의원은 선거법상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다. 선거에 나설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정치 토크 콘서트’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지난 9월 가석방 예비심사에서 모범수에 해당하는 S1 등급을 받았다. 법무부는 "범죄 사실에 대한 반성과 재범의 위험성 측면에서 심사 위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석방을 허가하지 않았고, 결국 오늘 자정 출소하게 됐다.
정 전 의원의 팬클럽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들은 24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정 전 의원의 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는 ‘나꼼수’ 출연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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