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여의도 텔레토비'가 마지막회에서도 현실적인 풍자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또와 문제니가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막을 내려 마지막회에서까지 현실적인 풍자를 이끌어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여의도 텔레토비' 출연진들이 각 후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패러디한 '또' 역할의 김슬기는 "그 동안 또라는 캐릭터를 맡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욕 많이 해서 죄송하다"며 "대통령이 되시면 꼭 복지, 경제, 행복 가득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제'’ 역의 김민교는 "인자하시고 성품이 점잖으신데 날라 차기하는 캐릭터로 만들어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대통령이 되신다면 꼭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