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 女 자신의 외모 ‘객관적’ 판단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 女 자신의 외모 ‘객관적’ 판단
  • 인터뷰365
  • 승인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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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가 관심을 모았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는 9일 전국의 남녀 4931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외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내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 응답자의 34.1%가 자기 외모에 대해 “잘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여성은 28.6%가 “나는 예쁘게 생겼다”고 응답해 남성과 5.5%포인트 차를 나타냈다.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가 관심을 끌었다. 개그맨 송영길은 지나친 외모 자신감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 KBS 개그콘서트 캡처

자기 외모를 저평가하는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인이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남성 11.6%, 여성 14.3%였다. “보통 수준”이라고 평가한 비율은 남성 54.3%, 여성 57.2%로 조사됐다.

조사기관 측은 “남성에 비해 여성은 외모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느껴서, 자기 외모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런 점이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기 외모를 긍정적(잘생겼다, 예쁘다)으로 평가한 비율은 10대가 27.3%, 20대 30.7%, 30대 32.9%, 40대 33.4%로 연령에 비례해 높아졌으나 50대 이상에선 29.1%로 다시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 통계자료를 접한 누리꾼들은 “통계 조사일 뿐이다” “여성이 성형에 더 관심을 갖는 이유 밝혀지나?” “남자의 몹쓸 외모 자신감이 객관적으로 나왔네”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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