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의 복수 ‘힘드냐 나도 힘들다’
택배기사의 복수 ‘힘드냐 나도 힘들다’
  • 윤보미 기자
  • 승인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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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배달이 힘들었던 한 택배기사의 복수가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택배기사의 복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아파트 현관문 앞에 쌓여있는 과일박스를 찍은 것이다. 사과박스를 배달한 택배기사는 일곱 개나 되는 과일박스를 일렬로 쭉 쌓아 현관문을 막아버렸다.

택배기사의 복수, 최근 온라인상에 ‘택배기사의 복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 온라인 게시판

택배기사가 이같이 물건 주인을 곤경에 빠뜨린 이유는 다소 많은 택배량 때문이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집에 사람이 없어 경비실에 두지 말고 집 앞에 놓아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 당시 상항을 설명했다.

택배기사의 복수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으면. 택배기사의 소심한 복수 웃긴다.” “힘들다 이거네.” “어쨌든 주문대로 옮겨놓았긴 다 옮겨놓았네.”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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