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는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봐’였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한국워킹맘연구소는 30대~50대 직장인 남성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편이 많이 듣는 잔소리 1위는 37%가 응답한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봐”가 올랐다.
2위는 “TV 끄고 책 좀 읽어줘” 3위는 “애랑 10분도 못 놀아주니” 4위는 “당신은 아빠도 아니야”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내들의 육아 잔소리로 인해서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집에 있는 게 스트레스냐’란 질문에 78%(217명)는 “아니다. 회사보다 집에 있는 게 행복하고 좋다”라고 답했다. ‘그렇다’고 응답한 이는 22%(63명)에 그쳤다.
집에 있는 게 좋은 이유로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할 뿐 아내와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좋다”라고 꼽았다. 반면 ‘집에 있는 게 스트레스’라고 답한 이유로 “쉬고 싶은데 아내 눈치 보여 마음대로 쉬지 못해서”가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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