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런던 웨스트엔드에 있는 뮤지컬 전문숍 '드레스서클'의 최초 해외 분점이 서울에 들어섰다.
인터파크씨어터는 오는 7일 블루스퀘어 지하 1층에 '드레스서클' 한국점을 연다고 5일 밝혔다.
1978년 문을 연 드레스서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뮤지컬 전문숍으로 뮤지컬 CD와 DVD, 악보, 대본, 관련 서적과 머천다이징 상품 등을 판매한다. 웨스트엔드의 관광 명소로 배우 오디션 공고가 붙거나 배우와의 만남, 사인회 등이 열린다.
드레스서클 한국점에서는 영국 본점에서 공수한 제품들과 미국 월트디즈니에서 직수입한 제품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 국내 주요 기획사의 머천다이징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예술자료원과 제휴를 맺고 인터파크씨어터의 공연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플레이DB를 확충하는 한편, 공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상설전시와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레스서클 오픈을 기념해 7일부터 한 달 동안은 '플레이DB 사진전'이 열린다. 올해 화제가 된 뮤지컬의 공연 준비 과정이 담긴 현장 사진과 주목받았던 배우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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